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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중국의 불공정·불법 행위 대응할 모든 준비 돼 있다"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2021-01-20 01:20 송고 | 2021-01-20 01:36 최종수정
재넛 옐린 미 재무부 장관 지명자© AFP=뉴스1© News1
재넛 옐린 미 재무부 장관 지명자© AFP=뉴스1© News1

재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 지명자가 대중국 강경기조를 이어나갈 것이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을 지낸 옐런 지명자는 19일(현지시간) 열린 상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중국의 불공정·불법 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모든 방법을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재닛 지명자의 이 같은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강경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을 비롯한 홍콩, 중국 관리에 대한 제재를 단행하는 등 중국을 압박해왔다.

그는 또 "중국은 분명히 미국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 경쟁국"이라며 중국이 제기하는 위협에 단호히 대응할 것을 시사했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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