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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포커스' 기프트, 1위로 결승 진출…심사위원 '극찬'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1-01-16 05:30 송고
Mnet '포커스 : Folk Us' © 뉴스1
Mnet '포커스 : Folk Us' © 뉴스1
'포커스' 기프트가 세미파이널 1위에 등극하며 파이널 무대에 진출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net 음악 프로그램 '포커스 : Folk Us'에서는 파이널로 가는 마지막 관문, 세미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기프트는 무대에 앞서 심사위원 넬 김종완과 대화를 나누며 조언을 구했다. 보컬 이주혁이 자신의 목소리로 인해 팀이 할 수 있는 곡이 제한되는 것이 아닌지에 대해 고민했고, 이에 김종완은 "어떻게 녹여내느냐가 관건이다. 편곡을 멤버들과 함께 연구해야 한다. 결국은 편곡, 프로듀싱 싸움이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넬 멤버들이 함께해 기프트의 세미파이널 무대를 응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기프트는 조덕배의 '나의 옛날이야기'로 무대에 올랐다. 기프트는 쓸쓸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로 무대를 꾸미며 기프트만의 색을 표현했다.

김종완은 베이스 김형우의 역할을 칭찬하며 "전반적으로 본인들이 가진 소리에 대한 고집과 태도를 잘 보여줘서 개인적으로 뿌듯하다"고 극찬했다. 세미파이널 특별 심사위원으로 함께한 이적은 "추억에 젖게 하는 힘이 있고, 지금 시대 문법으로 재해석한 느낌이라 굉장히 젖어서 봤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학기는 이주혁의 개성이 선을 넘지 않는다고 칭찬하며 "기프트는 포크가 할 수 있는 영역 안에서 가장 활용을 잘하는 팀이 아닌가 한다. 좋은 노래들이 후배들에게도 알려질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기프트의 심사위원 점수는 551점을 기록하며 심사위원 점수 2위에 올랐다. 심사위원의 심사가 끝나고 언택트 관객 투표가 시작됐다.

심사위원 점수 2위였던 기프트는 언택트 관객 점수 최종 합산 결과 951점으로 총점 1위를 차지하며 가장 먼저 파이널 무대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기프트에 이어 신예원, 오존, 김영웅이 차례로 파이널 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Mnet 음악 프로그램 '포커스 : Folk Us'는 세대를 초월해 음악의 힐링을 선사할 차세대 포크 & 어쿠스틱 뮤지션을 발굴, 성장시키는 국내 최초 포크 뮤직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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