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OCN '타임즈' © 뉴스1

'타임즈' 타임워프 세계에 발을 디딘 이서진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됐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타임즈'(극본 이새봄, 안혜진/ 연출 윤종호) 측은 13일 이서진의 모습을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타임즈'는 5년 전 과거의 기자 이진우(이서진 분)와 전화 연결된 서정인(이주영 분)이 아버지 서기태(김영철 분) 대통령의 죽음을 막으며 위험한 진실과 마주하는 타임워프 정치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칠흑 같은 어둠이 내려앉은 공간과 그 곳에 비춰진 한 줄기 빛이 오묘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가운데 어딘가를 향해 다급하게 달려가고 있는 이진우의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바닥에 새겨진 로마 숫자와 시곗바늘을 연상케 하는 이진우의 그림자가 어우러져 눈길을 끈다.

극 중 소신파 기자 이진우는 2020년의 서정인과 전화로 연결되면서 5년의 시간차에 혼란을 겪지만, 그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마주한 위험한 진실을 끝까지 파고들 예정이다.

제작진은 "티저 포스터는 과거와 미래가 연결된 타임워프 세계에 발을 디딘 이진우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담았다"라며 "타임워프 서사를 시계 판에, 그 서사의 운명을 뒤바꾸는 이진우라는 인물을 시곗바늘에 빗대어 표현했다"라고 밝혔다.이어 "불가항력적 상황에 빠지게 된 그가 의도치 않게 알게 된 위험한 진실은 무엇일지, 이를 묵인하지 않고 파헤치기 위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타임즈'는 오는 2월 중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