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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이 백화점서 2만원 때문에 소리 질렀다? "목격한 분 찾아요"

'1박2일' 문세윤, 연정훈의 '군밤 일화'에 의심 눈초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1-01-04 13:46 송고 | 2021-01-04 15:05 최종수정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의 '겨울의 맛 특집 첫 번째 이야기'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의 '겨울의 맛 특집 첫 번째 이야기'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배우 연정훈이 아내 한가인의 평범한 주부로서의 모습에 대해 알렸지만, 문세윤은 이를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의 '겨울의 맛 특집 첫 번째 이야기'에서 멤버들은 벽난로 앞에 나란히 둘러앉아 겨울 하면 생각나는 것에 대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멤버들은 혹한기, 크리스마스파티, 하얀눈 등을 거론하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그러던 중 연정훈은 "예전에는 겨울에 밖에 나가면 캐럴도 이곳저곳에서 들을 수 있고, 무엇보다 고구마와 군밤 등 겨울하면 떠오르는 낭만이 있었는데 요즈음에는 찾을 수가 없다"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연정훈은 "요즘엔 또 군밤이 엄청 비싸더라. 과거에는 5000원어치만 해도 엄청 많았는데"라면서 "어제는 와이프(한가인)가 백화점 갔다가 소리를 지르고 왔다. 밤 요만큼에 2만원이라는 걸 듣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모두가 어떤 밤이냐면서 가격에 대해 놀라던 중 문세윤은 "한가인 형수가 백화점에서 2만원에 소리를 지르고 왔다고?"라고 의심의 눈치로를 보네며 "'으아아악 밤이 2만원이다' 라고 정말 한가인 형수가 말했냐, 진짜냐? 나중에 전화 찬스 때 물어보겠다"라고 연정훈의 이야기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연정훈은 "진짜다. 소리를 지르고 왔다니까"라고 연이어 강조했다.

그러자 문세윤은 이에 그치지 않고 "백화점에서 한가인씨가 소리 지르는 거 본 사람 있는지 물어보겠다"고 말하며 '맛밤 2만원' 이라고 소리 지르는 한가인의 모습이 상상이 가지 않는다고 계속해서 의심을 하는 모습을 보여 멤버들을 웃음 짓게 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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