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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배지현 "남편 류현진, 집에서도 표정無" 폭로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12-21 23:38 송고
SBS '동상이몽2' © 뉴스1
SBS '동상이몽2' © 뉴스1
'동상이몽2' 배지현이 집에서도 무표정인 류현진에 대해 이야기했다.

21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지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7년 만에 SBS를 찾은 배지현은 남편인 야구선수 류현진이 연애 초반과 달리 말이 없어졌다고 고백했다. 배지현은 원래 과묵한 편이었던 류현진이 장거리 연애를 하던 초반에는 넘치는 열정으로 말이 많았다. 지금은 반대가 되었다는 것. 이에 서운하지 않냐는 질문에 배지현은 "남자의 리듬을 이해한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배지현은 류현진이 "마운드와 집에서의 모습이 같다"며 "표정이 없고, 뚱하고 똑같다"고 폭로해 시선을 모았다. 배지현이 "내가 타자도 아닌데, 표정을 못 읽는다"고 말하자 서장훈은 류현진의 무표정이 강점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러자 배지현은 "저한테 그럴 줄 몰랐다"고 너스레를 떨어 재미를 더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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