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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뉴스' 15분 지연 방송에 사과 "네트워크 문제 추정…원인 파악 중"(종합)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12-20 21:14 송고 | 2020-12-21 08:07 최종수정
SBS '8 뉴스' © 뉴스1
SBS '8 뉴스' © 뉴스1

SBS '8 뉴스'가 사내 시스템 문제로 약 15분 지연 방송된 가운데, 김용태 앵커와 주시은 아나운서가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20일 오후 8시 방송 예정이었던 SBS '8 뉴스'가 사내 시스템 이상으로 약 15분 지연된 8시15분께 방송됐다.
SBS 관계자는 이에 대해 뉴스1에 "사내 시스템 문제로 뉴스 방송 송출이 매끄럽지 못했다"라며 "현재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연 방송에 대해 주말 '8 뉴스' 진행을 맡고 있는 김용태 앵커와 주시은 아나운서도 각각 오프닝 멘트와 클로징 멘트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 앵커는 오프닝을 열며 "SBS 뉴스 시스템에 이상이 생겨서 8시 뉴스가 조금 늦어졌다"라며 "이 점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 말씀 드린다"라고 얘기했다.
주 아나운서도 '8 뉴스'를 닫으며 "이날 8시 뉴스가 네트워크 문제로 추정되는 이유로 예정시간보다 10여 분 늦게 방송됐다"라며 "SBS는 현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이후 SBS 측도 공식자료를 내고 주시은 아나운서와 같은 입장을 밝혔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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