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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가오쯔치와 두번째 이혼설…전 소속사 측 "이미 계약 만료, 근황 몰라"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12-17 16:23 송고 | 2020-12-17 16:28 최종수정
가오쯔치(왼쪽)와 채림 / 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가오쯔치(왼쪽)와 채림 / 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채림(41)과 중국 연기자 가오쯔치(39)가 두 번째 이혼설에 휩싸였다.

17일 한 매체는 채림이 최근 가오쯔치와 이혼을 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두 사람은 원만하게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채림은 현재 한국에서 거주 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채림의 전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날 뉴스1에 "채림과는 계약이 이미 만료가 돼 확인이 어렵다"라며 "근황 또한 알기 힘들다"라고 밝혔다.

앞서 채림은 지난해 3월 중국매체의 보도로 이미 한 차례 이혼설에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 측은 "본인 확인 결과, 전혀 사실무근 임을 밝힌다"라며 "이에 대응할 가치가 없다 판단됐으나 국내로까지 기정 사실화돼 보도가 되고 있어 이를 바로잡기 위해 공식 입장을 전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드라마 '이씨가문'을 통해 인연을 맺고, 지난 2014년 결혼했다. 이후 2017년 12월 득남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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