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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양희은, 한대수 위해 깜짝 등장…7년 만에 재회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12-16 20:59 송고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 © 뉴스1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 © 뉴스1
'TV는 사랑을 싣고' 양희은이 깜짝 등장했다.

1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포크 대부, 가수 한대수가 추억 속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등장했다.
이날 한대수를 만나기 위해 가수 양희은이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7년 만에 재회하며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양희은은 한대수를 형이라고 부르며 "형이 아는 것보다 인연이 나는 더 깊다. 고2 때 성균관대학교 앞 버스 정류장 앞에서 처음 봤다"라며 한대수를 처음 봤던 때를 떠올렸다. 양희은은 "긴 머리, 하얀 얼굴, 청정 패션. 여고생인 제가 한참을 봤다. 5년 인가 흘러서 한대수 선배란 걸 알았다"며 어린 소녀의 눈에 한대수의 모습이 선명하게 기억에 남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양희은은 한대수에 대해 "그 시대에 직접 만든 노래를 연주하며 노래 부르는 사람은 한대수가 최초, 선봉장이었다"고 소개했고, 한대수와 함께 '행복의 나라로'를 함께 부르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는 추억 속의 주인공 또는 평소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던 주인공을 찾아 만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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