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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호트 격리 울산 양지요양병원서 47명 무더기 확진…누적 206명

(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 | 2020-12-14 09:44 송고 | 2020-12-14 10:02 최종수정
10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3명이 추가 발생한 울산 남구 양지요양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병원 관계자가 환자를 돌보고 있다.  2020.12.1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10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3명이 추가 발생한 울산 남구 양지요양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병원 관계자가 환자를 돌보고 있다.  2020.12.1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집단감염이 발생한 울산의 요양병원에서 14일 또다시 환자와 의료진 등 47명(울산 436~482번)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울산 양지요양병원에서 이날 아침 환자 38명, 의료인력 9명 등 47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양지요양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206명으로 늘어났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482명이다.
환자 38명의 연령대는 50대 이하 2명, 60대4명, 70대 3명, 80대 24명, 90대 4명, 100대 1명이다. 직원 9명의 연령대는 50대 이하 8명, 80대 1명이다.

이날 울산에서는 또 양산33번과 접촉한 남구 거주 60대 여성(울산435번)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울산435번은 양산33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시 보건당국은 의료 인력 9명 확진에 따라 중수본에 인력지원을 요청했다.



syw07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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