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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호 "코로나19로 유학 사업 실패…집 정리 후 일용직"

'마이웨이' 7일 방송 출연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0-12-08 08:48 송고 | 2020-12-08 08:56 최종수정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배우 최철호가 어렵게 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최철호가 5평 원룸에서 동료와 지내며 물류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최철호는 사업에 도전했다가 실패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철호는 "연기로는 생계 유지가 어려워졌다"며 "대출을 받아서 빚을 내고 동남아 유학관련 사업을 시작했는데, 코로나19가 커졌지만 빚이 있어 멈출 수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최철호는 "그러다가 빚이 쌓이고, 집을 정리해야 하는 상황이 오더라"며 "그때부터 부모님은 요양원에 모시고 아내와 아이들은 처갓집에서 지내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후 물류센터에서 일했다"며 "돈을 벌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최철호는 동료 연기자 박준규 남성진을 만나 회포를 풀고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마이웨이'는 대한민국 사람들의 인생을 진솔하고도 담백하게 전달하는 신개념 인물 다큐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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