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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47호-55호 가수, 첫 무대부터 소름…이해리 "편곡이 충격적"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0-12-07 23:09 송고
JTBC '싱어게인' 캡처 © 뉴스1
JTBC '싱어게인' 캡처 © 뉴스1
'싱어게인' 47호, 55호 가수가 소름끼치는 무대를 만들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는 2라운드 팀 대항전이 펼쳐진 가운데 47호, 55호가 한 팀으로 뭉쳤다.
이들은 이문세의 '오늘 하루'를 선곡했다. 둘만의 몽환적이면서 특색 있는 음색이 귀호강을 선사했다. 완벽한 화음까지 자랑했다.
 
음색 퀸의 조합에 송민호, 선미 등 심사위원들은 "미쳤다"라며 놀라워했다. 이해리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히 "편곡이 충격적이었다"라며 "음악을 미술관처럼 전시한다면 이런 음악이 전시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극찬했다.

이해리는 이어 "정말 멋있었고, 상상도 못할 음악이었다. 톤이 너무 좋다. 새로운 곡이 탄생한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규현 역시 "두 분이 가성을 쓰는데 소리가 천장에서 노는 것 같더라. 여기를 가득 차게 만든 공명감에 놀랐다"라고 호평했다. 유희열까지 "두 분은 그냥 듀엣 같다"라며 극찬을 더했다.

한편 '싱어게인'은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재야의 실력자, 한땐 잘 나갔지만 지금은 잊힌 비운의 가수 등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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