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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대표와 결혼' 김민형 아나, 대기업 며느리 대열 합류…또 누가 있나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 5일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와 백년가약
노현정·이다희 전 아나운서도 대기업 자제와 결혼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0-12-06 10:11 송고
노현정, 이다희, 김민형 전 아나운서(왼쪽부터)/뉴스1 DB © 뉴스1
노현정, 이다희, 김민형 전 아나운서(왼쪽부터)/뉴스1 DB © 뉴스1
김민형(27) 전 SBS 아나운서가 김대헌(32) 호반건설 대표와 결혼하며 대기업 며느리가 됐다. 이로써 노현정 및 이다희 전 아나운서 등에 또 한 명의 아나운서 출신 대기업 며느리가 탄생했다.  

김민형 전 아나운서와 김대헌 대표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비공개 형태로 소규모 결혼식을 진행했다. 김대헌 대표는 호반그룹 총수 김상열 회장의 장남으로, 현재 호반건설의 대표를 맡고 있다. 이에 김민형 전 아나운서는 대기업 며느리도 됐다. 
앞서 지난 2006년엔 KBS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누렸던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인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과 결혼, 재벌가 며느리가 돼 화제를 모았다. 노 전 아나운서는 결혼과 함께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가사에 전념하고 있다. 노 전 아나운서는 결혼 후에도 종종 현대가 행사에 남편과 함께 등장하는데, 이 모습이 언론에 포착될 때마다 관심의 대상의 되고 있다. 

지난 2018년엔 이다희 전 스카이티브이 아나운서가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씨와 결혼식을 올리며 재벌가에 입성했다. 이다희 전 아나운서는 미국 퍼듀대에서 사회학과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지난 2016년 스카이티브이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야구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한편 김민형 전 아나운서과 김대헌 대표의 교제 사실은 지난 7월 외부에 공식적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 전 아나운서가 근무했던 SBS 측은 뉴스1에 "김민형 아나운서에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것은 맞다"라고 밝혔다. 이후 김 전 아나운서가 지난 11월1일 SBS를 퇴사하면서 다시 한 번 결혼설이 제기됐고, 이달 5일 결혼식을 올리며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김민형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8년 SBS에 입사한 후 'SBS 8뉴스' '스포츠투나잇' '궁금한이야기Y'를 진행하며 주목받았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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