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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차그룹株 동반 상승…전기차 전용 플랫폼 '호재'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20-12-03 10:59 송고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현대차그룹 제공)© 뉴스1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현대차그룹 제공)© 뉴스1

현대차그룹 관련주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 공개 소식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3일 오전 10시 53분 기준 현대차 주가는 전일 대비 8500원(4.66%) 상승한 1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는 1700원(2.80%) 오른 6만2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 외에 현대글로비스(3.34%), 현대비앤지스틸(3.03%), 현대위아(2.94%), 현대오토에버(2.77%), 현대모비스(1.87%) 등도 오름세다.

현대차그룹은 전일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모듈화, 표준화를 통해 차급, 주행거리에 따라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기아차는 이미 내연기관차에 2019년부터 적용된 신형 플랫폼인 I-GMP를 통해 수익성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E-GMP를 통해 전기차의 상품성 뿐 아니라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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