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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능률협회컨설팅 ‘2020년 한국의경영대상’ 발표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2020-12-01 15:34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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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 대표이사 사장 한수희)은 총체적 경영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와 고객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산업발전에 기여한 ‘2020 한국의경영대상’ 수상기업 25개사를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고객만족경영 부문에서 ‘DB생명보험(4회)’이 종합대상을 수상 △브랜드경영 부문에서는 ‘S-OIL(4회)’이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는 ‘NS홈쇼핑(3회)’이 종합대상을 △상생경영 부문에서는 ‘SGI서울보증(2회)’이 종합대상을 수상하였다. △디지털혁신 부문에서는 ‘신한카드’가 △사회적가치 부문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종합대상을 받았다. △열린혁신 부문에서는 서울기술연구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Innovation Best Practice 부문에서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한국의 고객만족경영 리더로, ‘한글과컴퓨터’가 한국의 경영혁신 리더로 선정됐다.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에서는 KSS해운, 포스코, 한국동서발전이 각각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Dominant of the Value에서는 변화적응을 위한 혁신성과 경영진의 경영능력을 평가하는 △혁신역량 최우수기업에 ‘SK하이닉스’, ‘신세계백화점’, ‘삼성물산’이, 인재육성 및 복리후생을 평가하는 △직원가치 최우수기업에는 ‘카카오’, ‘신한은행’이, 제품(서비스)의 질 및 고객만족활동을 평가하는 △고객가치 최우수기업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 ‘CJ제일제당’, ‘SK텔레콤’, ‘이마트’가, 사회공헌 및 환경친화경영을 평가하는 △사회가치 최우수기업으로 ‘유한킴벌리’, ‘한국전력공사’가, 기업에 대한 신뢰도 및 선호도 측면을 평가하는 △이미지가치 최우수기업에 ‘서울아산병원’, ‘유한양행’이 각각 선정됐다.
  
아울러 탁월한 리더십으로 혁신활동을 이끌어 온 CEO에게 주어지는 최고경영자상에는 ‘신한카드’의 임영진 대표이사 사장이 받았다.
  
대·내외 여러 이슈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는 분명 서비스, 제조업을 구분하지 않고 경제적 가치에 큰 타격을 입혔다. 고객관계의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해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지만, 상품 및 서비스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경우도 상당했다. 그럼에도 이러한 위기는 고객만족경영의 본질을 재확인해보는 기회이기도 했다. 사업부서의 새로운 차별화 수단으로 고객경험관리의 필요성이 부각되며,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패턴을 분석 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들의 불만을 더욱 다양한 곳에서 경청하며 다음을 예측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이 필요한 때다.
  
시장 변화의 속도가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른 만큼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지도를 그려 여러 선택의 갈림길 속 지름길을 제시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산된 데이터를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 기술적으로 활용하는 것과 더불어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소외계층에 대한 주도면밀한 관리도 필요하다. 한국의경영대상 수상 기업들은 이용자 중심 편의성 증대에 노력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경영환경 구축에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한상록 KMAC 진단평가 BU장은 “한국의경영대상은 지난 33년간 산업계에 경영혁신의 화두를 제시하며 대한민국의 경영 혁신의 역사와 함께해 왔다”며, “아울러 한국의경영대상은 단순히 수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진단모델로 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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