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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국민의힘, 중대재해처벌법 보여주기식 이용 우려"

"현재 국회 모습 국민의 어렵고 고된 삶에 하나도 보탬 안돼"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2020-12-01 10:47 송고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2.1/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2.1/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는 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공청회 계획서 채택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여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면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보여주기식으로 이용한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꼬집었다.

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산업 안전 문제는 정파 간의 대립 문제가 아니다'라고 했던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님, 국민의힘이야말로 정파 간 대립의 한 가운데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눈 감고 있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국회의 모습은 국민의 어렵고 고된 삶에 하나도 보탬이 되지 않는다"며 "당장 내일은 공청회가 개최된다. 공청회가 면피용으로 운영되지 않으려면, 정기국회 내 반드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d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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