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열심히커뮤니케이션즈-텐마인즈, 휴대용 마사지기 ‘브레오’ 기부

용산구치매안심센터 통해 저소득 치매 어르신 가정에 전달
한달에 한번 복지기관 지원하는 ‘1月1HUG 프로젝트’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2020-11-27 11:24 송고
© 뉴스1
© 뉴스1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건강에 대한 불안감이 높은 노년층이 다른 연령층보다 더 큰 고립감과 외로움 등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차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코로나19 대유행에 노인 우울증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전남 완도군이 지난 5월 경로당 이용 노인 3982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검사를 한 결과, 절반이 넘는 53.8%(2140명)가 우울증 증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광고대행사 열심히커뮤니케이션즈와 헬스케어 전문 기업 텐마인즈는 지난 25일 용산구치매안심센터에 휴대용 마사지기 ‘허그브레오’ 10대를 기부하고 ‘코로나 블루’로 지친 저소득 치매 어르신 가정을 지원했다.

용산구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용산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조기검진, 인지건강센터 운영 등 다양한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으로, 치매인식개선, 등록관리, 가족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저소득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원인확진검사비를 지원하고, 치매치료비, 구호물품, 맞춤형 사례관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기관에 기부된 물품은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저소득 치매 어르신 가정에 전해져 신체적, 정서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열심히커뮤니케이션즈와 텐마인즈의 사회공헌활동 ‘Delivering MINDS’ 중 하나인 ‘1月1HUG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두 회사는 한 달에 한 번 용산구 내의 복지기관에 자사의 휴대용 마사지기 ‘허그브레오’를 최대 10대씩 기부하는 활동을 통해 용산구 내 각종 공공기관, 사회복지 기관과의 유기적 소통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그동안 프로젝트를 통해 효창종합사회복지관,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등에 마사지기를 지원한 바 있다.

장승웅 대표이사는 “서울시 전 지역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점차 확대함으로써 사회적 소외계층과 함께하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nohsm@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