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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신인' 스테이씨 '빌보드 K팝 100' 주간차트 진입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0-11-27 08:22 송고 | 2020-11-27 14:11 최종수정
스테이씨/사진제공=하이업엔터테인먼트 © 뉴스1
스테이씨/사진제공=하이업엔터테인먼트 © 뉴스1

신인 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빌보드 K-POP 100'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최근 빌보드코리아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빌보드 K-POP 100' 주간 차트에 따르면 스테이씨의 첫 번째 싱글 '스타 투 어 영 컬처'(Star To A Young Culture) 타이틀곡 '소 배드'(SO BAD)는 90위로 차트에 첫 진입했다.

'빌보드 K-POP 100'은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대표 K팝 차트로 다운로드, 스트리밍, 라디오, TV 데이터를 종합해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위 100곡의 순위를 나타낸다.

발매 직후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1만 장 이상의 초동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데뷔하자마자 뜨거운 화제성으로 주목받은 스테이씨의 데뷔곡 '소 배드'는 '빌보드 K-POP 100'에도 가뿐히 차트인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입증했다.

특히 '소 배드'는 지난 25일 공개된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World Digital Song Sales Chart)에서 2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핫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 배드'는 K팝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작품으로, 서툰 사랑의 시작이지만 자신의 마음을 숨김없이 말하는 10대의 당당한 '틴프레시'(TEEN FRESH)를 표현한 곡이다. 드럼, 베이스, 신스웨이브가 혼합된 새로운 DBS 장르의 곡인 '소 배드'는 파트가 바뀔 때마다 귀에 쏙쏙 박히는 스테이씨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이스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한 번만 들어도 계속 흥얼거리게 되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라인과 유니크한 가사 등이 리스너들을 사로잡고 있다.

K팝의 새로운 계보를 잇는 신흥 그룹의 탄생을 알린 스테이씨는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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