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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메디컬·딥메디, 스타트업 '퀵파이어챌린지' 최종 우승

포스트코로나 헬스케어 '퀵파이어챌린지' 우승 스타트업 발표
서울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챌린지' 시상식 개최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2020-11-25 15:00 송고
 KT와 고려대 의산단, 엠투에스가 협업해 출시한 슈퍼 VR의 ‘아이 닥터 라이트’로 이용자들이 눈 건강 측정을 하고 있는 모습. (KT제공) 2020.9.24/뉴스1
 KT와 고려대 의산단, 엠투에스가 협업해 출시한 슈퍼 VR의 ‘아이 닥터 라이트’로 이용자들이 눈 건강 측정을 하고 있는 모습. (KT제공) 2020.9.24/뉴스1

서울시는 25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한국얀센과 주최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퀵파이어챌린지는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산하의 JLABS에서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미국, 유럽, 호주, 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바이오산업 거점도시에서 총 45회 이상 대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같은 지역에서 4회 연속 진행한 사례는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챌린지가 유일하다.

휴대용 조산진단기기를 개발한 주식회사 디씨메디컬(대표 최다브리엘)과 스마트폰 센서에 기반해 건강정보 측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식회사 딥메디(대표 이광진)가 전 세계 30개국의 (예비)창업자와 연구자 108개팀 중 최종 우승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의 주제는 '뉴노멀 시대의 헬스케어'로 우승 2개 기업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환자 치료를 개선하기 위해 독자적인 기술 개발과 데이터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승기업에는 홍릉에 위치한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지원시설에 입주(최대 4년)할 수 있는 자격과 서울바이오허브의 기업성장 컨설팅 및 해외시장 진출지원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이용할 혜택이 제공된다. 존슨앤드존슨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멘토링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도 받는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올해 4회째를 맞는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챌린지'는 우수한 바이오 기업을 발굴하고 홍릉에 유치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서울시는 선정된 기업의 혁신기술에 대해 칭압부터 사업화까지, 바이오의료 산업의 전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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