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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뚜두뚜두' 뮤비 14억뷰 돌파…K팝 그룹 최초∙최고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0-11-23 08:12 송고
YG엔터테인먼트 © 뉴스1
YG엔터테인먼트 © 뉴스1
블랙핑크의 '뚜두뚜두'(DDU-DU DDU-DU)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14억뷰를 돌파했다. K팝 그룹 최초이자 최고 조회수다.

23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3시32분경 유튜브에서 조회수 14억 회를 넘어섰다. 지난 2018년 6월15일 공개된지 약 2년 5개월 만이다.
실제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11월 K팝 남녀 그룹을 통틀어 처음으로 10억 뷰 금자탑을 쌓았다. 이후 10억 뷰에서 11억 뷰까지 4개월, 11억 뷰에서 12억 뷰까지 3개월, 12억 뷰에서 13억 뷰까지 약 2개월이 걸리는 등 조회수 증가 속도가 오히려 점점 빨라지기도 했다.

'뚜두뚜두'는 블랙핑크의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의 타이틀곡이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양손으로 권총을 쏘는 듯한 포인트 안무가 인기를 끌며 그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1위에 올랐었다.

또 이 노래는 각종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발매 직후 국내 음원 차트 '퍼펙트 올 킬'은 물론 미국 빌보드 200과 핫 100에서 각각 40위와 55위에 오르며 당시 K팝 걸그룹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3억 회를 돌파해 글로벌 인기와 영향력을 증명했다.
특히 블랙핑크는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붐바야’까지 10억 뷰 이상의 뮤직비디오를 무려 3편이나 배출했다. 전체 억대뷰 영상은 총 22편에 이르며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또한 꾸준한 상승세를 타 현재 5340만 명으로 전 세계 아티스트 중 이 분야 2위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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