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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6일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조치를 당한 경기도 광주 SRC재활병원은 병원 내 격리가 해제되어 11월 17일 이후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SRC재활병원은 첫 간병인 확진자 발생 즉시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해당 병동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그동안 추가 확진자 발생여부에 따라 약 한 달간 영업폐쇄 조치가 이루어졌다.이 기간 수차례에 걸쳐 코로나 검사가 진행됐으며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은 모두 검사에 응했다. 적극적인 선제 검사로 확진자를 확인했고, 29일 이후 병동 내 더 이상의 추가 확진자 없이 지난주 최종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해 시와 보건당국의 판단과 운영허가 통보를 받게 된 것이다.
시는 이러한 유사 사례를 막기 위해서 SRC재활병원의 감염관리계획서를 제출받아 경기도의 전문가 자문을 거쳐 경기도 광주시는 운영 재개를 승인했다.
관계자는 “병원 종사자, 환자, 이용객 약 1000명을 신속하게 검사하여 지역 확산을 막았다.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환자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확인 후 운영을 허가했다”고 전했다.한편, SRC재활병원은 감염병으로부터 환자의 안전과 재발 방지를 위해 지자체와 보건당국의 협조와 승인하에 더욱 안전하고 철저하게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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