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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에 예민한 20대 여행객, 숙소 고를때 가장 따지는 것은?

'청결' 제1의 기준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20-11-20 09:16 송고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의 객실

20대 국내여행객이 '숙소'를 고를 때 가장 까다롭게 보는 조건이 '청결'인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의 여행 트렌드가 비대면 사회 분위기와 만나 숙소의 청결을 강조하는 모습으로 반영되고 있다.  

20일 숙박 예약 플랫폼 여기어때가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대의 59%는 자신의 인생 숙소가 특별한 이유로 '위생과 청결'을 선택했다.

50대 대비 17%포인트(p) 높은 수준으로, 젊은 세대가 숙소의 청결 상태를 더욱 중요하게 평가했다. 20대가 꼽은 인생 숙소의 2위 조건은 '인테리어', 3위는 '숙소 주변 풍경'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은 모바일리서치 오픈서베이를 활용해 지난 6~11일 진행했다. 여기어때 이용자 총 1626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20대는 815명이었다.

20대 여행객에게 있어 숙소는 관광지 방문 시 휴식을 취하는 공간에서 여행의 목적으로 진화하면서, 체류 시간도 길어지는 추세다. 여기어때의 설문조사에서 20대의 숙소 체류 시간(1박 숙박 기준)은 50대보다 약 10% 긴 것으로 나타났다.
 
20대가 선택한 인생 숙소의 평균 숙박비는 1박 기준 15만5500원으로, 50대(18만2700원) 대비 15% 정도 저렴했다. 숙소 형태의 경우, 펜션과 풀빌라를 선택한 20대의 비중이 35%로 50대(15%) 대비 상대적으로 높았다. 호텔을 선택한 20대 비중은 46%로, 50대(66.7%)보다 적었다.
 
'인생 숙소를 2번 이상 방문한 경험'을 묻는 질문엔 20대의 40%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50대(54%)보다 낮은 수준으로, 재방문 비율에 차이가 났다. 20대는 같은 숙소를 이용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같은 목적지를 방문한 적이 없어서'(51%), '다른 숙소에 방문해보고 싶어서(35%)'라고 응답했다.
  
여기어때 측은 "국내 여행에서 숙소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며 청결한 공간에 대한 여행객의 평가 기준이 더욱 높아졌다"며 "체류 시간이 길어지며 안전한 숙소 환경을 더욱 중요하게 평가한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여기어떄 제공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