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테슬라 10% 폭등…모건스탠리 투자의견 비중 확대(상보)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2020-11-19 07:23 송고 | 2020-11-19 10:39 최종수정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 로이터=뉴스1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 로이터=뉴스1 

테슬라 주가가 1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10% 폭등 했다.

테슬라는 이날 정규장을 10.20% 뛴 486.64달러로 마감했다. 뉴욕시간으로 오후 5시 3분 현재 시간외 거래는 큰 변동 없이 486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 
테슬라가 뉴욕증시의 간판지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 편입이 확정되면서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은 대형은행 모건스탠리가 3년 만에 처음으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하며 목표주가를 540달러로 제시했다. 

모건스탠리는 가장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테슬라 목표가가 1069달러까지도 치솟을 수 있다고 봤다. 모건스탠리는 테슬라 밸류에이션에서 전기차 매출만이 아니라 전기차와 연동되는 운송, 태양열 에너지, 에너지 보관 등 전반적 산업을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가치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까지 테슬라에 베팅했다는 소문이 있다고 전기차 전문미디어 일렉트렉이 보도했다. 지난 16일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증권당국에 제출한 서류를 보면 미공개 투자금 110억달러가 있는데 이 자금이 테슬라 주식에 쓰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shinkirim@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