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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손태영 "남편 권상우, 수술 잘 됐다…걱정해주셔서 감사"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0-11-14 11:09 송고
손태영 인스타그램 © 뉴스1
손태영 인스타그램 © 뉴스1
배우 손태영이 최근 오른쪽 발목 아킬레스건 부상을 입은 남편 권상우의 근황을 전했다.

14일 손태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술은 잘 됐습니다. 모두 걱정해 주셔서 감사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권상우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권상우는 환자복을 입고 침대에 누운 채 '날아라 개천용' 대본을 손에 들고 있다.
손태영은 "오래 전 다친 발목…그 후 어떤 촬영이든 최대한 스턴트 배우 분들의 도움을 뒤로 하는 당신의 열정은 못 말렸지만 조금씩 쌓이다 보니 한 번에 신호가 오네요"라며 "이제 도움을 받을 때가 된 것 같아 여보"라고 해 남편을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건강을 지켜야 더 오래오래 하고 싶은 배역을 할 수 있겠죠? 화이팅입니다"라며 "드라마 영화 지장 없게 촬영 잘 하구 재활도 잘 합시다"라고 남편을 응원했다.

한편 권상우는 최근 영화 '해적2' 세트장에서 준비를 하던 중 오른쪽 발목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해 지난 12일 수술을 받았다. 현재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다.

다음은 손태영이 올린 글 전문.
모두 걱정 해 주셔서 감사 드려요. 수술은 잘 되었습니다. 오래 전 다친 발목. 그 후 영화 ,드라마 촬영에 어느 때던 최대한 스턴트 배우분들의 도움을 뒤로 하고 당신의 열정을 못 말렸지만 조금씩 쌓이다 보니 한번에 신호가 오네요. 이제는 도움을 받을 때가 된 거 같아 여보. 건강을 지켜야 더 오래오래 하고 싶은 배역을 할 수 있겠죠? 화이팅입니다. 드라마 영화 지장 없게 촬영 잘 하구 재활도 잘 합시다. '날아라 개천용' 대사 잘 외우고.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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