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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尹과 洪 닮았다, 책상치고 호통하는 마초…붙으면 볼만할 것"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0-11-12 07:48 송고
윤석열 검찰총장과 홍준표 무소속 의원. © 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과 홍준표 무소속 의원. © 뉴스1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인 맛컬럼니스트 황교익씨는 여론조사에서 유력 야권 차기주자 후보로 등장한 윤석열 검찰총장과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묘하게 닮았다며 '바로 한국판 트럼프'라고 지적했다.

그런 까닭에 이 두명이 TV토론에 나서면 시청률 대박은 따놓은 당상으로 볼만할 것이라고 비꼬았다.
황씨는 12일 자신의 SNS에 "현재까지의 여론조사를 근거로 하면, 다음 대권 주자 중에 야권 강자는 윤석열과 홍준표다"며 윤 총장이나 홍 의원 모두 "책상 치기와 호통"이라는 닮은 구석이 있는 마초(macho· 남성우월론자)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씨는 "마초 두분이 TV토론을 하게 되면, 시청률은 역대 최고를 찍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따라서 "방송계는 지금부터 윤석열과 홍준표 섭외 들어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낙선으로 미국 정치판 관전이 심심해지게 생겼지만 우리에게 트럼프가 둘이나 있기에 크게 아쉬워할 것 없다"며 윤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을 싸잡아 비난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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