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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 연하 윤승열과 내년 화촉' 김영희 "결혼은 사업? 사업 아닌 사랑할 것"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11-09 10:28 송고
김영희(왼쪽) 윤승열/ 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 뉴스1
김영희(왼쪽) 윤승열/ 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 뉴스1
방송인 김영희(37)가 예비신랑이자 프로야구단 한화 이글스 선수인 윤승열(27)에 대해 재차 애정을 드러냈다.

김영희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비 신랑 윤승열과 찍은 웨딩화보를 게시하면서 "친한 동생에게 11년 만에 남친이 생겼다고 말했었던 적이 있다"라며 "그 친구는 결혼은 사업이라며 충고를 해줬고 온몸이 탁해지는 기분이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김영희는 "내 사주에 사업은 절대 하지 말라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영희는 "욕조 생활 식탁 생활이 처음이라고 행복해하는, 옷이라고는 운동복이 다라서 브랜드도 모르고 주는 대로 입는 승열이"라며 예비 신랑에 대해 얘기했다.

그러면서 김영희는 "요즘 (윤승열이) 윤희 언니뿐만 아니라 지인들의 옷 선물을 받고 너무 행복해한다"라며 "'고맙습니다'를 입에 달고 사는 이 남자와 사업이 아닌 사랑을 할 거다"라고 윤승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영희와 윤승열은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지난 5월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내년 초 결혼을 앞두고 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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