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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이소라, 8년 설득 끝에 출연…"여기 나온 내 자신이 놀라워"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0-10-30 21:05 송고
JTBC '히든싱어6' 캡처 © 뉴스1
JTBC '히든싱어6' 캡처 © 뉴스1
'히든싱어6' 이소라가 등장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6'에서는 이소라가 원조 가수로 출격했다. MC 전현무는 이소라 섭외를 위해 제작진이 8년간 공을 들였다며 "사실 실감이 안 난다. 이소라씨가 오셔서"라고 반갑게 인사했다.
이에 이소라는 "제 자신이 놀랍다. 여기 나온 것 자체가"라면서 "만나 뵙게 돼서 반갑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전현무는 "'히든싱어' PD가 파일럿 당시에는 원래 평PD였다. 이소라씨를 기다리다 보니 CP가 됐다. 총 8년이 지나니까 예능국장이 됐다. 왜 이렇게 안 나오셨냐"라고 물었다.

이소라는 "제가 다른 프로그램도 예능도 잘 안 나갔다. 국장님 때문에 제가 나오게 됐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또 "제가 공연할 때마다 '히든싱어' 팀에서 꽃을 보내 주시더라. 꼭 나와 달라는 말이 있는 거다. 제가 한번 나와야 채워질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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