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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부산시장은 누구?"…국민의힘, 오늘 공청회서 시민 목소리 청취

부산에 필요한 정책, 부산에 필요한 인물상 관해 각계 시민 의견 수렴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2020-10-30 06:03 송고 | 2020-10-30 08:59 최종수정
김상훈 국민의힘 재보궐 경선준비위원장/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김상훈 국민의힘 재보궐 경선준비위원장/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국민의힘이 30일 부산에서 차기 부산시장 상(像)에 관한 시민 의견을 청취한다.

국민의힘 4·7 재보궐선거 경선준비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2시간가량 부산 지역 각계각층 시민들이 참석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
경선준비위는 '시민 후보'를 내세워 승리하겠다는 당의 재보궐선거 대비 기조에 따라 이 같은 공청회를 마련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서울·부산시장 후보는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시민의 의사가 반영된 '시민 중심의 후보'가 돼야 한다고 경선준비위에 당부한 바 있다.

이날 공청회에서 경선준비위는 시민들로부터 부산에 필요한 정책 및 부산에 필요한 인물상에 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공청회에는 경선준비위원장인 김상훈 의원을 비롯해 정양석 사무총장, 부산에 지역구를 둔 박수영·황보승희 의원 등이 참석한다. 서울 지역 공청회는 11월 6일 열릴 전망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재보궐선거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 검증을 강화하기 위해 공천관리위원회 안에 시민검증위원회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서울·부산시장이 모두 전임자의 성추문 의혹으로 궐석이 된 만큼 도덕성을 더욱 꼼꼼히 챙겨서 승점을 챙기겠다는 의도다.


kays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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