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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스카이라이프 모바일' 출시…"위성방송+인터넷 결합까지"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2020-10-29 19:40 송고
KT스카이라이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알뜰폰(MVNO) 사업이 조건부 등록된 당일인 30일 '스카이라이프 모바일'을 출시했다.(스카이라이프 제공) © 뉴스1
KT스카이라이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알뜰폰(MVNO) 사업이 조건부 등록된 당일인 30일 '스카이라이프 모바일'을 출시했다.(스카이라이프 제공) © 뉴스1

KT스카이라이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알뜰폰(MVNO) 사업이 조건부 등록된 당일인 30일 '스카이라이프 모바일'을 출시했다.

스카이라이프 모바일은 전국 커버리지 KT망을 이용한다. 요금제는 롱텀에볼루션(LTE), 5세대(5G) 등 10종이 제공된다.
먼저 음성 통화 이용시간을 기준으로 선택할 수 있는 요금제 4가지가 월 4400원부터 2만1800원의 요금으로 마련됐다. 또 음성 무제한형(월 2만900원)과 데이터 무제한형(월 2만7300원) 상품도 각 1종 준비했다. 음성과 데이터 완전무제한형 상품도 데이터 제공 방식에 따라 월 1만7600원부터 4만2600원까지 4종으로 제공된다.

스카이라이프 모바일 요금제 © 뉴스1
스카이라이프 모바일 요금제 © 뉴스1

스카이라이프 모바일에서는 모바일 셀프개통을 지원해 비대면으로 유심을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샵에서 △자급제폰(14종) △중고폰(13종) △모바일 액세서리 등도 구매할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 측은 "특화 요금제로 현재 위성방송 가입자가 많은 65세 이상 이용자를 대상으로 별도 할인 요금제와 위성방송과 휴대폰에서 OTT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요금제를 연내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알뜰폰 사업자 중 처음으로 '전국민 방송통신 알뜰결합'도 선보인다. 특정지역 대상 결합혜택이 아닌 전국을 대상으로 결합 혜택을 제공한다. 알뜰폰+위성방송(DPS)와 알뜰폰+위성방송+인터넷(TPS) 두가지 결합할인 유형이 제공된다.

스카이라이프는 알뜰폰 사업 등록조건에 따라 위성방송과 인터넷 결합상품을 타 알뜰폰 사업자들에게도 동등한 조건으로 제공하게 됐다.

스카이라이프 측은 "앞으로도 정부의 알뜰폰 활성화 방안에 적극 부응하며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다양한 상생방안을 마련해 개방형 방송·통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스카이라이프 모바일 출시로 기존 위성방송, 인터넷과 더해 스카이라이프 유무선 서비스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게 됐다"며 "특히 위성방송에 인터넷을 더한 30% 요금할인 홈결합의 평생할인 혜택을 모바일에도 적용해 실속형 유무선 서비스 제공 사업자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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