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기 이천 블랙스톤 이천GC에서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 파이널라운드에서 김효주가 4번홀 티샷을 날리고 있다. (KLPGA 제공) 2020.10.18/뉴스1 |
김효주(25·롯데)가 여자 골프 세계랭킹 '톱 10' 진입에 성공했다.
27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김효주는 랭킹 포인트 4.81점을 기록, 렉시 톰슨(미국, 4.64점)을 11위로 밀어내고 10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고진영(25·솔레어)과 김세영(27·미래에셋)이 1~2위, 넬리 코다(미국)가 3위에 자리한 가운데 다니엘 강(미국)이 포인트 6.40점으로 6.18점의 박인비(32·KB금융그룹)를 5위로 떨어뜨리면서 4위로 한 계단 도약했다.
다니엘 강은 26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레이놀즈 레이크 오코니에서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앨리 맥도날드(미국)에 한 타 뒤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박성현(27·솔레어)은 8위를 유지했고 이정은6(24·대방건설)는 12위, 유소연(30·메디힐)은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KLPGA투어 휴엔케어 여자오픈에서 통산 첫 승을 수확한 이소미(21·SBI저축은행)는 57위에서 15계단 뛰어 오른 42위에 랭크됐다.드라이브 온 챔피언십-레이놀즈 레이크 오코니 챔피언 앨리 맥도날드도 18계단 상승한 4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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