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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번에는 헤딩으로 쾅!…4경기 연속골+시즌 10호포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2020-10-27 06:41 송고 | 2020-10-27 06:42 최종수정
번리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헤딩 선제골을 터뜨리고 있다. © AFP=뉴스1
번리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헤딩 선제골을 터뜨리고 있다. © AFP=뉴스1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28)이 4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2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그리고 후반 31분 짜릿한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날 토트넘은 번리의 단단한 수비에 막혀 좀처럼 찬스를 잡지 못했다. 그렇게 어려움을 겪던 시간이 후반전 중반까지 넘어섰다. 그 꼬인 실타래를 풀어준 이가 손흥민이다.

후반 31분 토트넘 코너킥 상황에서 기다렸던 골이 나왔다. 케인이 어려운 자세로 크로스 방향을 돌려 놓았고 이를 손흥민이 몸을 던져 헤딩 슈팅으로 재차 연결, 굳게 닫혔던 번리 골문을 열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 5일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의 EPL 4라운드서의 2골1도움, 19일 웨스트햄과의 EPL 5라운드에서의 1골1도움 그리고 지난 23일 LASK 린츠(오스트리아)와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1차전 1골에 이어 4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EPL에서만 8골을 터뜨리면서 에버턴의 도미닉 칼버트 르윈(7골)을 제치고 득점 레이스 선두로 등극했다. 

손흥민의 선제골 덕분에 토트넘은 후반 35분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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