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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이건희 회장 빈소 조문 예정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25일 별세…반도체 육성해 한국경제에 기여

(세종=뉴스1) 이훈철 기자, 박기락 기자 | 2020-10-26 11:07 송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회장은 전날(25일) 향년 7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942년 대구 출생인 고인(故人)은 1966년 동양방송에 입사한 뒤, 1979년 삼성그룹 부회장에 부임했으며 1987년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별세 이후 삼성그룹의 2대 회장에 올라 삼성그룹을 이끌어 왔다.

이 회장은 삼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한단계 도약시켰으며 반도체 산업을 육성해 한국경제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회장의 장례는 28일까지 4일간 가족장으로 치뤄지며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지하2층 17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8일이다.
한편 이날 이 회장의 입관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경제계 뿐 아니라 정관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질 전망이다.


boazh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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