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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산 꺾고 잔류 희망 이어가…서울-강원은 무승부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2020-10-24 18:50 송고 | 2020-10-24 22:02 최종수정
인천유나이티드가 24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 2020 파이널B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정동윤이 역전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인천유나이티드가 부산아이파크에 역전승을 거두며 잔류 희망을 이어갔다. FC서울과 강원FC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천은 24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부산과 하나원큐 K리그 2020 파이널B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다 2분 사이에 2골을 뽑아내는 폭발력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로써 인천은 6승6무14패, 승점 24를 기록하며 강등 위기를 모면했다. 이날 패한다면 강등이 확정되는 상황에서 승리한 인천은 강등 여부를 오는 31일 서울과 최종전에서 가리게 됐다.

반대로 부산은 무승부만 해도 잔류를 확정할 수 있었지만 인천에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 부산은 다음달 1일 성남FC와 대결을 통해 잔류 확정에 도전한다.

선제골은 원정팀 부산의 몫이었다. 전반 43분 이상준의 측면 돌파가 골로 이어졌다. 이상준이 수비 한 명을 제친 뒤 깊숙한 지점에서 올린 크로스를 이동준 침착하게 헤딩슛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을 0-1로 마친 인천은 후반 29분 동점골을 뽑아냈다. 후반들어 무고사가 페널티박스 좌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김대중이 머리에 맞추며 동점골을 넣었다.

곧이어 후반 30분에는 인천의 역전골이 나왔다. 정동윤의 슛이 부산 수비수에 굴절되면서 그대로 골문을 통과했다. 2-1로 승부를 뒤집는 골.

승부를 뒤집은 인천은 남은 시간을 잘 흘려보내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FC서울은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24분 박주영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35분 고무열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서울은 8승5무13패(승점 29)를 기록해 8위로 올라섰고, 강원은 9승7무10패(승점 34)로 7위 자리를 지켰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두 팀. 균형은 후반 24분 서울 박주영에 의해 깨졌다. 박주영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얻어낸 프리킥의 키커로 나서 강력한 오른발슛으로 강원 골망을 갈랐다.

강원도 후반 35분 이재권의 패스를 이어받아 고무열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1-1을 만들었다. 이후 두 팀은 더 이상 골을 만들지 못하며 무승부에 만족했다.


doctor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