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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다문화가족 말하기 대회’ 24일 수원서 열려

경기도 주최, ‘한국어·이중언어 말하기’ 2개 부문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2020-10-23 09:54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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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경기도인재개발원(수원시)에서 ‘제11회 전국 다문화가족 말하기’ 본선대회를 연다.

2009년부터 도가 매년 주최하고 있는 이 행사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어 학습 동기 부여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리며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말하기 대회’, 다문화가족 자녀가 한국어와 부모 나라의 언어로 말하는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인재개발원에는 심사위원과 시스템 운영을 위한 최소인원 30명만 입장이 가능하고, 본선 진출자들은 지정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입장하면 된다.

본선에는 지난 1월 실시한 예선을 통과한 부문별 10명씩 총 20명이 참가한다.
한국생활 적응기, 자녀의 학교생활, 기본소득 등 자유주제로 겨뤄 부문별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 입상 5명에게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이밖에 한국도자재단에서 온라인 교육용으로 만든 도자기 꾸미기 체험과 몽골 전통악기 연주 등의 부대행사가 대회의 즐길 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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