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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 이미지' 아이린이 갑질을? 사과·재발 방지 직접 약속…진통은 계속(종합)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20-10-23 09:34 송고 | 2020-10-23 10:48 최종수정
레드벨벳(Red Velvet) 아이린© News1

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자신에게 갑질 의혹을 제기한 스타일리스트 겸 패션 에디터 A씨를 직접 만나 사과했다. 하지만 진통은 쉽게 가라앉고 있지 않다. 그간 청순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아이린이었기 때문이다.     

아이린은 지난 22일 A씨의 폭로글 이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글을 올리고 "저의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 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아이린은 "제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 함께 노력해주신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는데 성숙하지 못한 행동으로 큰 상처를 드린 점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더욱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날 "아이린은 오늘(22일) 오후 해당 스타일리스트와 직접 만나, 경솔한 태도와 감정적인 언행으로 깊은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였으며, 성숙하지 못한 모습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당사 역시 이번 일에 책임을 통감하며, 당사 및 소속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는 모든 관계자 및 스태프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앞으로 함께 하는 모든 분께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다시 한번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아이린은 A씨를 직접 만나 사과하고 SM엔터테인먼트까지 아이린 논란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뉘우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온라인상에서는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누리꾼들은 아이린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비난의 글을 남기는가 하면, A씨가 아닌 타 스태프들의 추가 글들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아이린은 그간 빼어난 미모는 물론 청순한 이미지로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 왔기에, 이번 논란으로 인한 연예계와 대중의 충격은 더욱 큰 상황이다. 연예계 일각에선 이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선, 아이린이 자신이 직접한 사과 내용을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지켜야 할 것이란 의견을 보이고 있다.  

앞서 A씨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을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며 여자 연예인에게 20분간 폭언을 들었다고 주장하는 글을 남겼다.

A씨는 "(해당 연예인이)의자에 앉아, 서있는 내 면전에 대고 삿대질을 하며 말을 쏟아냈다"며 "그가 혀로 날리는 칼침을 끊임없이 맞고서 두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고 덧붙였다.

A씨는 해당 연예인을 두고 '가까운 이들에게서 검증된 인간 실격' '웃음 가면을 쓰고 사는 꼭두각시 인형' '비사회화 된 어른아이의 오래된 인성 부재' '최측근을 향한 자격지심과 콤플렉스' '결핍을 투명하게 드러내는 멍청함' 등 자극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A씨는 자신의 글을 남기며 '사이코'와 '몬스터'를 해시태그로 달았다. '사이코'는 레드벨벳의 히트곡이며 '몬스터'는 아이린과 슬기 유닛의 타이틀 곡으로, 누리꾼들은 아이린을 해당 연예인으로 지목했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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