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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연·전시 할인쿠폰' 풀린다…인터파크, 22일 접수 시작

1인당 최대 6만4000원…"대중가수 콘서트는 안돼요"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2020-10-22 13:43 송고
(인터파크 제공)© 뉴스1
(인터파크 제공)© 뉴스1

인터파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공연·전시 관람료 지원 쿠폰을 인터파크에서 선착순 신청·사용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공연·전시 할인 쿠폰은 이날 10시부터 총 2차에 걸쳐 신청을 받는다. 1인당 최대 6만4000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각 차수당 지원금은 3만2000원씩이다.
할인 쿠폰은 차수와 신청 기간에 따라 쿠폰 사용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일정을 체크하고 발급받는 것이 좋다. 이날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지급되는 1차 쿠폰은 11월30일까지, 다음달 29일부터 12월25일까지 지급되는 2차 쿠폰은 12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공연 쿠폰은 연극·뮤지컬·클래식·오페라·무용·국악 등 순수 공연예술 장르에 한 해 사용할 수 있다. 대중가수의 콘서트와 레저, 전시 이용권에는 사용할 수 없다. 또 차수 당 1개 예매처에만 신청·발급할 수 있으며 1매당 할인액은 8000원, 최소 1만원 이상인 티켓에만 적용된다.

미술·전시 쿠폰은 사용법이 한결 간편하다. 기간 중 3000원권 할인 쿠폰을 1인당 4개까지 선택해 최대 1만2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대상은 신청 페이지에 게재된 상품으로 한정된다.
인터파크는 24일부터 정부의 공연·지원 쿠폰을 더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추가 할인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행사 기간 모바일에서 차이페이로 티켓을 구매하면 건당 최대 5000원을 추가 할인해준다.

윤태진 인터파크 세일즈프로모션팀 과장은 "같은 차수에서는 1개 예매처에서만 신청할 수 있어서 좋은 공연과 좋은 좌석이 많은 예매처를 사전에 비교해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라고 사용팁을 설명했다.

이어 "문화 소비자들이 공연·전시 관람료 지원 쿠폰을 적극 활용해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로 힘들고 우울했던 마음도 힐링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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