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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한 스파이' 문정혁·유인나·임주환, 로맨스 킹+퀸의 만남(종합)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10-21 15:01 송고
문정혁 유인나 임주환(왼쪽부터)/ 사진제공=MBC © 뉴스1
"로맨스킹과 로맨스퀸에게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임주환)

21일 오후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나를 사랑한 스파이'(극본 이지민/ 연출 이재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가운데, 문정혁(에릭) 유인나 임주환과 이재진 PD가 참석했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절대 함께할 수 없는 세 남녀의 기막힌 첩보전이 유쾌한 웃음과 짜릿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정혁은 극 중 여행작가로 위장한 인터폴 비밀요원 전지훈 역을 맡았다. 강아름(유인나 분)의 전남편이자 임무 수행 중 뜻하지 않게 강아름과 얽혀 5년만에 재회하는 인물이다. 유인나가 연기하는 강아름은 비밀을 가진 두 남자와 결혼한 여자이자 웨딩드레스 디자이너다. 임주현은 강아름의 로맨틱한 남편이자, 외교공무원으로 위장한 냉철한 산업스파이 데릭 현 역을 맡았다.

이날 이재진 PD는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대해 "비밀이 많은 남자들을 사랑하고 결혼한 죄로 영원히 고통받는 한 여자의 연애 성장사이자 한 여자를 사랑해서 악연으로 엮인 두 남자의 악연 치유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PD는 "장르 자체가 아주 특이한 장르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보통 멋진 스파이가 있고 멋진 조력자가 있고 악당이 있다고 한다면 저희 드라마는 스파이 두명과 스파이처럼 보일 수 있는 강아름(유인나 분)이라는 인물이 있다는 게 차별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PD는 또한 "사실 스파이 장르물이라는 생각보다는 로맨틱 코미디라고 생각하면서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문정혁/ 사진=MBC © 뉴스1
문정혁은 상대역으로 만난 유인나에 대해 "처음에는 밝고 통통 튀는 이미지인줄 알았는데 안정적이고 어른스러운 느낌이 있었다"라며 "예전에 유인나씨 전작에서 봤던 특유의 유머 코드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게 안 보여서 이번에는 안 하실 생각인가 했는데 그게 간간히 보이더라"라고 얘기했다.

문정혁은 이번 드라마를 위해 준비한 점에 대해 "전작에서는 요리사 역할이라서 (몸무게) 증량을 했다면 이번에는 살을 좀 많이 빼야했다"라며 "또 사격선수 출신이고 액션들이 있어서 사격과 액션, 오토바이 운전 등을 조금씩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배우 유인나/ 사진=MBC © 뉴스1
유인나는 문정혁과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해 "드디어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이전에도 같이 함께할 뻔한 기회가 있었지만 결국 인연이 안 됐는데 이번에는 작품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인나는 문정혁에 대해 "되게 인자하다"라며 "또 제가 태어나서 본 사람 중에 제일 잘 생겼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덧붙여 유인나는 "그래서 제가 항상 얼굴을 구경한다"라며 "얼굴이 어떻게 저렇게 잘 생겼는지 구경하게 된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유인나는 강아름 역의 매력에 대해 "철든 여성이라는 점"이라며 "전작에서의 인물은 조금 철이 없고 백지장 같은 사랑스러운 캐릭터였다면 이번 인물은 철든 멋진 여성이라는 점이 끌렸다"라고 말했다.
배우 임주환/ 사진=MBC © 뉴스1
임주환은 연기를 하면서 어려웠던 점에 대해 "솔직히 어려운 점은 특별히 없었다"라며 "대본이 워낙 세밀하게 쓰여져 있었고 감독님도 디렉팅을 잘 해주셨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임주환은 "현장에서 로맨스킹 문정혁씨와 로맨스퀸 유인나씨에게 로맨틱코미디에 대해 많이 배우고 있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21일 오후 9시20분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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