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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기아차 3.4조원대 품질비용 반영에 하락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20-10-20 09:10 송고 | 2020-10-20 09:12 최종수정
코나 N 라인. (현대차 제공)© 뉴스1
코나 N 라인. (현대차 제공)© 뉴스1

현대·기아동차가 엔진 관련 품질 비용을 추가로 반영키로 결정함에 따라 주가가 급락 중이다.

20일 오전 9시 5분 기준 현대차 주가는 전일 대비 8000원(4.76%) 하락한 1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는 1800원(3.85%) 떨어진 4만49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차3우B(-5.76%), 현대차2우B(-5.72%), 현대차우(-5.67%) 등도 약세다.

전일 현대·기아자동차는 3분기 실적에 반영될 품질비용(충당금) 발생과 관련, 사전에 투자자의 이해를 돕는 IR 행사를 개최하고 엔진 교환 사례가 예상보다 높은 추세가 지속됐다며 추가 충당금 반영이 불가피해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3분기 손익에 반영될 품질비용(충당금)은 현대차가 2조1300억원, 기아차가 1조2600억원이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비용을 반영한 3분기 영업손익은 현대차 8470억원, 기아차 6521억원으로 적자전환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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