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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중…서북부 광역급행철도 검토할 것"

[국감초점]"GTX-D라는 표현은 한적 없어"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2020-10-16 14:24 송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원 질의를 듣던 중 기침을 하고 있다. 2020.10.1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원 질의를 듣던 중 기침을 하고 있다. 2020.10.1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인천공항과 서울 도심을 잇는 서북부 광역급행철도와 관련 "각종 비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남북축으로만 주로 돼있는데 서부권이 필요하다'는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 중인데 검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김 장관은 "국토부는 'GTX-D'라는 얘기를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며 노선 구축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다.

김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외국의 사례를 보더라도 공항과 수도의 도심을 잇는 고속 기능의 철도가 필요하다"며 "도심지 분산 효과도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maver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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