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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배 김제시장 "새만금 수질개선…용지 정착농원 특별관리해야"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2020-10-14 17:48 송고
박준배 김제시장이 14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해 용지 정착농원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뉴스1
박준배 김제시장이 14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해 용지 정착농원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뉴스1

박준배 김제시장이 14일 새만금 수질개선과 악취 민원해소를 위한 김제 용지 정착농원의 특별관리지역 지정과 현업축사 매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에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기관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고창)의 전주·완주 혁신도시 인근의 축산 악취문제와 가축분뇨, 새만금 수질 오염 간 상관관계에 대한 질문에 "가축분뇨가 새만금호의 주 오염원이라는 2015년 새만금 수질 중간평가 결과와 용지 인접 혁신도시 주민들의 지속적 악취민원 해결을 위해 악취 저감은 물론 휴·폐업 축사 매입을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근본적 해결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만금호의 목표수질 달성과 악취 개선을 위해서는 김제 용지 정착농원을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상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현업축사를 매입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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