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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한국백신의 품질이상 '독감백신' 접종자 1만7812명…이상사례 1건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2020-10-09 18:04 송고 | 2020-10-09 18:14 최종수정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백신사(社)의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코박스플루4가PF주’의 4개 제조단위 총 61만5000개에 대하여 9일 해당 제조사가 자진 회수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6일 영덕군 보건소로부터 ‘코박스플루4가PF주(제조번호: PC200701)’ 제품 안에서 백색 입자가 발견되었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에 검사 결과 백색 입자가 확인됐다.
백색 입자에 대한 성분 분석 결과 75마이크로미터(㎛) 이상 입자는 단백질 99.7%, 실리콘 오일 0.3%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박스플루4가PF주' 4개 제조단위에 대한 접종자수를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으로 확인한 결과, 9일 3시 기준 1만7812명(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자 7018명, 일반 유료접종자 1만794명)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보고된 이상사례는 1건(국소통증)이다.


l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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