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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ox] '담보' 저력 나왔다, 이틀 연속 1위…3일간 누적 31만 동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0-10-02 09:25 송고 | 2020-10-02 09:33 최종수정
'담보' 포스터 © 뉴스1
'담보' 포스터 © 뉴스1
영화 '담보'(감독 강대규)가 개봉 3일간 31만명 이상의 관객들과 만났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담보'는 지난 1일 하루 14만 6647명을 동원,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1만2496명이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담보'는 당일 곽도원 주연의 '국제수사'에 밀려 박스오피스 2위로 등판했지만 이튿날부터 1위로 역전한 뒤 이틀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담보'는 '국제시장' '히말라야' 등을 선보였던 제작사 JK필름의 신작이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주말에도 3만명대 관객을 동원할 정도로 극장 관객수가 하락한 상황이었지만 '담보'는 오랜만에 하루에 1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 '휴먼 드라마 명가'의 이름값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담보'의 뒤는 '국제수사'가 잇고 있다. '국제수사'는 1일 9만1875명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26만7705명이다. 3위는 '그린랜드'로 같은 날 4만4240명을 동원했고, 누적관객수는 10만8526명이다.
한편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성동일과 김희원 하지원과 아역배우 박소이가 출연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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