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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북구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96명으로 늘어났다.
29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여성은 90번 확진자와 접촉한 후 북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코로나19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90번 확진자는 휴요양병원 확진자인 79번 확진자와 접촉한 후 확진 판정을 받고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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