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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이 GS25 창업하면 가맹비 100만원 할인받는다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2020-09-29 08:38 송고
GS25 © 뉴스1
GS25 © 뉴스1

편의점 GS25는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창업 비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 달부터 국가유공자나 장애인 증서를 소유한 자가 본인 명의로 GS25를 창업할 때 가맹비 700만원 중 100만원을 할인한다.
이번 조치는 국가 보훈 대상자에 대한 우대와 코로나19로 창업이 어려워진 환경에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했다.

GS25는 지난달부터 국가보훈처와 손잡고 충남과 대전광역시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들을 대상으로 전담 창업 설명회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좋은 취지의 상생 지원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것.

아울러 지난해부터 보훈처와 손잡고 △독립운동가 알리기 도시락 스티커 캠페인 △100명 고객과 함께하는 임시정부 역사탐방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 등 벌여왔던 활동들을 올해도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 유통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만큼 장애인 지원 사업 역시 점차 다양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이선하 GS25 개발기획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점차 어려워진 창업 환경에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 GS25가 국가유공자와 장애인들에게 창업 지원 혜택을 제공함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상생 경영을 다방면으로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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