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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서 확진자 3명 추가…1명은 삼모스포렉스 사우나 방문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2020-09-25 21:32 송고
서울 관악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 관악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 관악구에서 하루 동안 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관악구는 25일 "오늘 구민 3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통보받았다'며 "이들은 관내 370~372번 확진자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보라매동 주민인 371번 확진자는 신림동 삼모스포렉스 사우나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우나에서는 직원 1명이 15일 최초 확진 후 전날까지 19명의 서울시내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와 관악구는 8일부터 18일 사이 삼모스포렉스 사우나를 방문한 주민은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청룡동의 370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미성동 주민인 372번 확진자는 35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관악구는 "확진자들은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조치했고 자택과 주변 지역 방역소독도 완료했다"며 "확진자 방문장소와 접촉자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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