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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19 확진자 2명 퇴원…격리치료 8명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2020-09-23 15:53 송고
제주대학교 음압병실.2020.2.20 /뉴스1 © News1 홍수영 기자
제주대학교 음압병실.2020.2.20 /뉴스1 © News1 홍수영 기자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격리치료 중인 환자가 한자릿수로 줄었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치료를 받아온 제주 46번과 50번 확진자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확진환자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함에 따라 이날 퇴원했다고 이날 밝혔다.
제주 46번 확진자 A씨는 온천 방문 이력이 있다.

A씨는 지난 8월31일 오후 3시20분쯤 확진판정을 받고, 9월1일부터 제주대학교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A씨는 입원 당시 인후통 등 증상을 호소했지만, 점차 건강상태가 호전돼 입원 23일 만인 이날 퇴원했다.

제주 50번 확진자 B씨는 제주 3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B씨는 8월27일부터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중 9월9일 오후 10시30분쯤 확진판정을 받고, 10일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 왔다.
B씨는 입원기간 동안 양호한 건강상태를 보였으며, 입원 치료 14일 만인 23일 1시쯤 퇴원했다.

이들 확진자 2명 퇴원으로 23일 오후 2시 기준 제주지역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총 8명으로 줄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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