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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檢, 추 장관 아들 압수수색은 강력한 수사 의지"

"검찰 수사 결과 빨리 받아봤으면 좋겠다"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이준성 기자 | 2020-09-23 11:29 송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9.2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9.2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 관련 검찰 수사에 대해 "당사자(추 장관 아들) 거처, 사무처까지 압수수색할 정도면 (수사의)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임한다고 보인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검찰 수사를 통해) 세간의 의혹이 말끔히 정리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판단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추 장관 아들 관련) 사실 관계가 언론 보도와 다른 것이 꽤 있다는 게 드러나고 있다"며 "정확한 진실은 검찰이 조사를 하고 있어 조사 결과를 봐야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검찰이 철저하게 조사하고 있는 걸로 믿고 있고 가능하면 (수사) 결과를 빨리 받아보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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