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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많아져 자만하나" DM에…함소원 "많이 혼났다, 자만하지 않겠다"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0-09-22 16:17 송고 | 2020-09-22 16:29 최종수정
방송인 함소원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방송인 함소원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몇주만에 '아내의 맛' 복귀를 앞두고 있는 배우 겸 방송인 함소원이 한 누리꾼에게 받은 항의성 메시지에 진심으로 답했다.

함소원은 22일 자신의 SNS에 한 누리꾼에게 받은 다이렉트 메시지(DM) 내용을 캡처한 뒤 해명 글을 게재했다.
누리꾼은 "인기가 많아져서 자만을 하시는 건지, 아내의 맛 안 나오니 점점 댁이 잊히고 있다"며 "지금 열심히 사업 중인 것 같은데, 그것에 집중하니 아내의 맛은 나오기 싫으신가 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가 금방 잊히는 거 한순간인 거 모르나 보다"고 함소원을 불러냈다.

이에 함소원은 "오늘 '아내의 맛'에 출연한다. 그사이 정말 많이 혼났는데, 자만하지 않겠다"며 "항상 여러분들께 감사하고 또 감사한 맘뿐이다. 저녁에 뵙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왜 갑자기 저러는 건지 소원언니 팬이셔서 너무 보고 싶어 그러는 거라 좋게 생각하세요", "빨리 복귀하시라는 뜻인 것 같아요 저도 함진부부랑 마마 보고싶어요", "악플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관심 표현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음에는 다르게 표현해주세요" 라면서 함소원을 기다렸고, 한편으로는 항의성 DM을 보낸 누리꾼에게 일침을 날렸다.
배우 함소원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배우 함소원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앞서 함소원은 TV조선 '아내의 맛' 하차설이 불거진 있다. 이에 '아내의 맛' 제작진은 "현재 여러 커플들이 참여하고 있는 관계로 출연 역시 로테이션으로 진행되며 출연하는 커플들의 녹화분 또한 순차적으로 방송되고 있다"면서 "함소원과 진화 부부 역시 이와 같은 이유로 한동안 방송에 출연하지 않는 것일 뿐 하차가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이를 부인했다.

또 방송 하차설과 더불어 일각에서 제기된 남편 진화와의 결별설에 대해서도 함소원은 방송을 통해 "풍문일 뿐이다"라며 일축했다.

이런 가운데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는 긴 공백을 깨고 22일 방송에 출연해 하차설. 불화설 등 함진가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진실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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