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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지수선물 보합권 혼조세…정규장 하락 후 관망중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신기림 기자 | 2020-09-22 07:30 송고 | 2020-09-22 08:26 최종수정
월스트리트. © AFP=뉴스1
월스트리트. © AFP=뉴스1

미 증시 지수 선물이 21일(현지시간) 오후 현재 보합권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정규장 하락 이후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는것으로 풀이된다.

CNBC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오후 6시8분 기준 다우지수선물은 7포인트(0.03%) 하락한 2만7048.00을 나타내고 있다. 나스닥 지수선물은 9.75포인트(0.09%) 내린 1만979.25를 기록 중이다. 반면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선물은 0.25포인트(0.01%) 오른 3275.25를 기록 중이다. 
앞서 정규장에서 뉴욕 증시는 하락했다. 유럽에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2차 봉쇄 우려가 커졌고 미국에서는 2차 부양안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심화했다.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509.72포인트(1.84%) 내린 2만7147.70을 기록했다. 장중 900포인트 넘게 밀렸다가 막판 낙폭을 다소 줄였다.

S&P500 지수는 38.41포인트(1.16%) 내린 3281.06를 나타냈다. 나스닥지수는 14.48포인트(0.13%) 밀린 1만778.80으로 다우와 S&P에 비해 낙폭이 덜했다.
이날 경제 회복 기대감으로 올랐던 자동차, 건설 등 경기순환주가 떨어지고 그동안 조정을 받았던 기술주의 낙폭은 덜했다.

하지만 CNBC방송은 뉴욕 증시가 전형적인 9월 약세장보다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증시의 3대 지수들은 일제히 하락했는데, 그동안 기술주와 성장주 위주의 매도세와는 다르다고 CNBC는 지적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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