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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남자' 이채영, 유전자 검사 조작…이루와 불일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09-21 20:04 송고 | 2020-09-21 20:34 최종수정
KBS 2TV '비밀의 남자' © 뉴스1
KBS 2TV '비밀의 남자' © 뉴스1
'비밀의 남자' 이채영이 유전자 검사를 조작했고, 아이는 이루와 불일치 판정을 받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에서는 무사히 아이를 출산한 한유라(이채영 분)와 사고에서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온 최지석(김기사, 김도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최지석은 한유라에게 "그날 자동차 브레이크 오일 네가 그런 거지?"라고 의심하며 한유라 아이와 최준석(이루 분)의 유전자 검사를 독촉했다.

그러나 최준석과 한유라 아이의 친자 확인검사 결과는 '불일치'로 나와 충격을 안겼다. 최지석은 검사 결과에 믿지 못하고 분노했고, 한유라는 "이 아이 태풍 오빠 아이다"고 외치며 당당히 자리를 떠났다.

그러나 한유라는 최지석 몰래 아이에게 모유를 먹여 자신의 DNA가 검출되도록 결과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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