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뉴욕개장]상승 출발…오라클·길리어드 주가 급등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2020-09-14 23:17 송고 | 2020-09-15 00:30 최종수정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 AFP=뉴스1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 AFP=뉴스1

14일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3.10포인트(0.19%) 오른 2만7718.74에 개장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22.59포인트(0.68%) 상승한 3363.56에서, 나스닥 종합지수는 156.60포인트(1.44%) 상승한 1만1010.14에서 출발했다.

오라클이 틱톡 우선 인수협상자로 선정되면서 주가가 급등했고,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유방암 신약을 개발한 이뮤노메딕스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2배로 뛰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서 회복되고 있다는 조짐이 보이면서 투자전문가들은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띌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바스티앙 갈리 노르데아투자펀드 수석전략가는 "미국과 유럽 경제에 다시 대규모 통화량이 유입되면 올 4분기에는 증시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다"며 "하락한 시장에서 저가매수를 유지해야 한다는 게 결론이다"고 말했다.
 



hypark@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